나의 관계론 비평 17. / ?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서 무관심으로 일관함은
달리 말하자면 욕심이 없다던가 혹은 포기를 했다는 거다.
걷잡을 수 없는 귀찮음으로 주변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면
그 일부분이라도 스스로에게 돌아오면 좋으련만
자신을 가꾸는 것마저 썩 힘쓰지 않고 있다.
아주 모순적으로 주지 않되 받고는 싶다는 마음이
여태껏 존재한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이 있다.
과연 현재의 인간관계 전략이 최선의 선택인 것인가는
두고두고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