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렇다 15.11.22 / 22:50
요즘 글을 쓸 때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 '늘 그렇듯'.
이제 진부할 때도 되었건만 그럼에도 쓸 수 밖에 없는 '늘 그렇듯'.
오늘도 여전히 늘 그렇듯으로 시작해 본다.
주말을 맞아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혹자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즐기라지만
막상 아무것도 안하면 오는 그 불안감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일 중독이라던가, 열심히 산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상하다.
늘 그렇듯 계획만 세우고 지나간 하루
다음엔 안 그래야지, 다짐만 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