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름대로 17.12.25 / ?
쏴아아아...
소나무가 흔들린다. 바람에.
없을 때보다 있을 때가 더 많다. 바람은.
어느 수많은 장소와 사람들을 스치었을는지.
그런 생각을 하자면 찬바람은 따시게, 더운 바람은 시원히 느껴진다. 가끔.
더 대단한 것은 소나무다.
살면서 앙상한 소나무를 본 적이 있었나?
보통은 아니.
일단 단풍이 지질 않잖아.
어째서이지?
그래서 종종 생각한다.
아- 따분해.
도저히 변화를 관찰할 수 없구나.
아! 어쩌면 고전적인 스타일을 추구?
맞다! 그래서인가 보구나!
반대로 활엽수는 유행을 타는 신세대?
엥. 그럼 소나무는 늙어 빠진 노인인가요. 태어나서부터.
그만-
여기까지 하자.
아무튼 결론은 한 가지.
다 자기들 나름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