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첫 날 15.11.22 /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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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메마른 일상을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2009년도 이후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추후 나를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 있는 족적이 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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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호를 하며 17.12.20 / ?

아침점호엔 연병장에 나간다. 겨울 특유의 늦은 일출 탓에 여전히 떠 있는 별의 잔재. 잠자리에서 미적거리듯 연붉은 빛이 서서히 번지면 나는 연속된 시간의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곤 한다. 구령에 맞춰 체조를 하며 가만히 올려다보니 퍽 잔잔하고 은은하기 그지없다. 그러기도 잠시. 곧이어 찾아오는 냉기에 어디에선가 해를 빌려 올 수는 없는지 발을 동동 구르고

By SimKiB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