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8. 7 / 17:29
원래 있던 수업은 1개.
그마저도 아동이 방학이라 월요일로 옮겨
오늘을 포함해 다음 주 수요일도 푸욱 쉬지 않을까 싶다.
일이 많은 것은 아니었으나 엄연히 출근과 퇴근이 있었기에
간만의 휴식을 맞아 영화를 보러 왔다.
영화관 자체도 마지막으로 간 것이 1년이 넘었고
혼자 보는 영화는 더더욱 오래되었다.
드문 경험, 분위기 환기, 기분 전환.
이상하게 아침부터 근육통, 두통, 무기력함이 느껴져
컨디션은 좋지 않아도 기어코 몸을 움직여
지금은 극장 근처 스타벅스이다.
시간이 조금 남아 아이스커피를 시켜 글을 쓰는 것이다.
7월 말이었나 8월 초인가 확실치는 않아도
근 일주일은 참호에서 빠져나와 볕을 가득 쬐고 있는 심기복이다.
마음가짐의 역할이 컸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 비교하지 않기',
'어찌할 수 없는 것에 신경 쓰지 않기'.
안분지족의 실천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오래도록 유지해 보자.
일단은 영화부터 재미있게 보고.